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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귀뚜라미 사육으로 고소득

조동진 기자 입력 2018-10-21 14:19:49 조회수 1

◀ANC▶
식용곤충인 귀뚜라미를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는 귀농 농가가 있습니다.

귀뚜라미를 먹인 닭으로 식당을 열고
체험까지 하는 6차산업에다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돼 일자리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조동진기자
◀END▶

◀VCR▶

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산속의 한 사업장에서
귀뚜리미 수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귀뚜라미가 알을 산란하고 2주일 뒤
알에서 부화한 귀뚜라미는 다시 6주뒤에는
성충이 됩니다.

성충이 된 2만 마리의 귀뚜라미는
이틀에 한번 꼴로 닭의 먹이로 공급됩니다.

귀뚜라미에는 아연과 오메가,지방산,
키틴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이
학술적으로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귀뛰라미를 먹은 닭은 항생제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INT▶ 김선웅 이사/곤충파충류 체험학교
"귀뚜라미의 키틴이나 오메가 이런 성분때문에
닭의 면역력이 좋아졌고 그로 인해 폐사율이
굉장히 적어졌습니다."

2014년 귀농한 김홍중씨는 귀뚜라미를 먹은
닭으로 직접 식당을 운영하거나
다른 농가에 귀뚜라미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앞으로 닭백숙 전문점을 확대하고
귀뚜라미를 직접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개발해
공급할 계획입니다.

◀INT▶ 김홍중 대표/곤충파충류 체험학교
"식용곤충인 귀뚜라미를 대량으로 생산해서
닭 농가에 사료로 분말로 만들어 공급하고
사람도 먹을 수 있게끔 환이나 분말로 만들어
상품화시킬 계획입니다."

김씨의 사업장은 6차 산업으로 선정돼
직접 식용곤충을 생산하고
식당과 동물 체험장까지 운영하면서
지난해 8억여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특히 지난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돼
취약계층 8명을 고용하면서 일자리 창출까지
하고 있습니다.

식용곤충을 활용한 이색적인 농가사업이
곤충산업에 뛰어드는 신생농가에 큰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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