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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와대 석불좌상 반환 함께 나선다

김철승 기자 입력 2018-10-03 17:15:21 조회수 1

◀ANC▶
청와대에 있는 석불좌상을
원래 있던 경주로 돌려받기 위한 운동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주시민단체와 경주시,시의회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우선 경주박물관으로 옮겨온 뒤
원래 절터에 안치하기로 했습니다

김철승 기자입니다.
◀END▶

◀VCR▶
청와대 경내에 있는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입니다

석굴암 본존상을 닮아
당당하고 균형 잡힌 특징으로
지난 4월 보물로 지정됐습니다

이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을 경주로
반환받기 위한 운동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문화재 제자리찾기 시민운동본부'는
경주시와 시의회와 함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C.G) 또 경주에서 옮겨간 것은 분명한 만큼
우선 반환받아 국립경주박물관에
임시 보존한 뒤,원래 장소인
이거사지를 정비한 뒤에 안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청와대와 문화재청 등을
방문해 청와대 석불은 일제시대 일본인이
총독에게 상납한 약탈물이라며
반환 당위성을 강조하기로 했습니다

◀INT▶김윤근/경주문화원장
"일제 강점기 때 불법으로 욺겨간 문화재를
경주로 제자리로 찾는 것은 적폐청산의 제일 가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큰 걸림돌은
현재처럼 청와대에 두는 것도
상징성이 크다고 보는 조계종단과
원래 자리가 명확하지 않다는 입장인
문화재청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시민운동본부는 그러나 여러 자료를 근거로
도지동 이거사터가 원래 자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INT▶박임관/경주학연구원 원장
"데라우치 총독이 박물관 직원을 보내서
경주 현장 조사를 했습니다
그때에 경주군 도지리에서 (석불을)가져왔다고
출장 복명서에 남기고 있기 때문에
(도지동 이거사터가 확실하다)

시민운동본부는 앞으로
정당한 절차를 거쳐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감산사 석조미륵보살입상'과
'석조아미타여래입상',
'남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등도
점차적으로 돌려받는 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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