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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새 중도금 대출 보증 사고 급증

양관희 기자 입력 2018-10-02 10:48:28 조회수 0

최근 3년 동안 중도금 대출 보증
사고가 크게 늘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 등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대구지역 주택구매자금 보증사고는
지난 2016년 6건에서 올해는 8월까지 20건,
사고 금액은
2016년 5억8천만 원에서 올해는 24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경북지역 주택구매자금 보증사고는
2016년 29건, 금액은 35억 원이었지만,
지난해엔 80건에 108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김 의원은
지방에서는 분양가보다 집값이
더 떨어진다는 우려 때문에
중도금 대출 보증사고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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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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