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 수가
15명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대학병원은
병원에서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23일 이전에 퇴원한 신생아 1명이 추가로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잠복기에 퇴원한 다른 신생아 6명도 추가로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은
신생아실에 있던 신생아가 지난 23일 퇴원한 뒤
산후조리원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시작됐고,
현재 14명이 해당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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