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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먹는 명절음식,
맛있고 좋지만 열량이 높아 걱정인데요
재료와 조리법, 조리 기구를 조금만 바꿔도
칼로리를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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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리고
가족과 함께 나눌 음식 조리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기름을 많이 쓰다보니 체중에는
최대의 적, 뱃살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INT▶ 박현정
"음식들이 맛있는데 칼로리가 너무 높아서.
고칼로리 음식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전이나 산적류는 쇠고기 대신 닭가슴살과
버섯류를 쓰고 달라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쓰면
비용도 적게 들고 칼로리는 15%, 기름 사용은
7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송편 5개는 밥 한 공기와 칼로리가 맞먹는데
쌀가루에 쑥이나 모시잎을 송편 소에는
검정콩이나 밤콩을 넣으면 열량이 30%이상
줄어듭니다.
또 잡채는 당면 대신 '우무'를 사용하고
육류 요리는 수육으로 대체하는 것도
칼로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INT▶ 한귀정 연구관/농촌진흥청
"명절 음식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경제적인 면과 칼로리가 높아진다는
점, 두 가지를 들 수 있는데 재료 선택과 함께
조리법만 바꾸면 두 가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차례는 제사와 달리 정성 들여 준비한
제철 음식을 올리는 것으로 가짓수를 줄이고
간소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INT▶ 방동민 사무국장/
성균관 석전 보존회
"옛날 어른들은 그렇게 복잡하게 차리지
않았어요. 전이나 이런 것들은 바른 차례상
에는 사용을 안 했던 것입니다. 후대에
들어오게 될 것이죠."
달라지는 명절 풍습, 음식 재료와 조리법도
조금만 신경을 쓰면 몸도 마음도 가볍게
보낼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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