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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회장에 김연창 전 경제부시장 내정 논란

김은혜 기자 입력 2018-09-14 13:57:22 조회수 0

대구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에
김연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내정돼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상공계에 따르면
권영진 대구시장 지시에 따라
김연창 전 부시장이
대구상의 상근 부회장에 내정돼
인사혁신처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대구상의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관경유착을 더욱 굳게 한다며
내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대구시당도
대구시가 공직자윤리법 취지를 무시하고
자기사람 심기에 혈안이 돼 있다며
전관예우, 낙하산 인사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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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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