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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8 대구 사진비엔날레 개막

이상원 기자 입력 2018-09-07 16:40:49 조회수 0

◀ANC▶
아시아 최대의 사진 예술축제인
제7회 대구사진비엔날레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내 유일 사진 전문 비엔날레인
대구 사진비엔날레가 시작됐습니다.

'프레임을 넘나들다'란 주제로
전 세계 20여 개 나라에서 250여 명의
작가가 천여 점 작품을 선보입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역시 주제관,

사진작가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공간입니다.

◀INT▶
아미 바락 예술감독/2018 대국사진비엔날레
"이 시대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과연 그렇다면 사진작가들은
사진으로 무엇을 얘기할 수 있는가?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 전시의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변해온 사진 작업을 볼 수 있는 특별전,
해외 유명 사진가와 대구 사진시리즈로
구성한 초대전도 눈길을 끕니다.

◀INT▶
구성수 사진작가/대구
"지역에서 하는 전시니까 더 열심히 해서
작가들이 뭔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에 이 행사가 원동력이 되고, 뭔가 배려가
있다면 지역작가들한테도 굉장히 활력소가
되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린지포토페스티벌을
비롯해 국제젊은사진가전,사진학과연합전 같은
부대 전시행사들이 대구 시내 전역에서
함께 열립니다.

◀INT▶
최현묵 관장/대구문화예술회관
"시민 여러분께서 도심의 50여 군데 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사진 전시장에 가셔서 관람하고
또 거기에 준비된 스탬프 도장을 열개 이상
찍어서 우리 비엔날레 현장에 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는
다음달 16일까지 40일 동안 계속 됩니다.

MBC NEWS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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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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