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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학생부종합전형 입시지도,대학과 소통 필요

이상원 기자 입력 2018-09-03 16:12:27 조회수 0

◀ANC▶
대학입학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비중이 늘었습니다.

대구지역 고등학교들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입시지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의 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특색있는 교육과정'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진로와 관련해 관심 있었던 분야 연구주제를
자유롭게 정해 지난 3월부터
준비한 내용입니다.

◀INT▶ 홍상현/대구 청구고등학교 2학년
"천연항암제를 만드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을 연구주제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깊게 더
연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지역 대학의 입학관계자들도 초청했습니다.

이 학교는 대학입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5년 전부터 이런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INT▶ 박영식 교감/대구 청구고등학교
"실제 대학에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과정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 하는
상황이고, 또 저희가 연구성과를 대학에
알려서 고등학교와 대학의 연계를,
또 우리 학교 학생들의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에서 계획했습니다"

◀INT▶ 김양희 입학사정관/경북대학교
"전공적 합성이라든지,그런 부분과 더불어서
학생들의 발전 가능성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대학입시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3천 400여 명 줄었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은 오히려 천 500명
늘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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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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