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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과 도자기 등 우수한 공예품을 생산하는
경주 민속 공예촌이 개장 33년이 지나면서
쇠락하고 있습니다.
당초 입주 업체의 절반 정도만 남아
명맥을 잇고 있는데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김철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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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공예촌에서 유기 공방을 운영하는
이완수 장인!
아버지에게서 가업을 이어받았고
아들에게도 가업을 전해줄
민속 공예촌의 터줏대감입니다
그러나 이씨처럼 대를 이어
공예촌을 지키는 장인은
절반이 채 되지 않습니다
지난 1985년 개장 당시 입주한 21개 업체
가운데 나머지 절반 정도는
전수자가 없어 공예품 생산을 포기했거나
아예 땅을 팔아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고사하는 민속 공예촌을 살리기 위해서
협동조합측은 남아 있는 땅을 매각해
손으로 직접 공예품을 만드는 장인
20여명 추가 입주와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이완수/ 민속공예촌 이사장
"복합적이기 때문에 간단하게는
안 되고요 리모델링 할 수준이 아니라
새롭게 조성한다는 그런 접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거 목적으로 새로 들어온 주민이
6가구가 되는 등
입주민들의 입장이 제각각인 것이
활성화에 큰 걸림돌입니다
경주시는 여러 업종이 들어올 수 있도록
변화된 환경에 맞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 이종월/경주시 경제정책과장
"준공업 지역 안에서 다양한 입주민들간의
주거와 공장의 산재된 부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중에 있습니다"
또 3백여억 원을 들여 인접한 곳
7만 제곱미터에 전시와 체험이 강화된
금속공예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있는 민속 공예촌이 유명무실한 상태에서
새 금속공예촌을 만드는 것은 명분이 없습니다
기존 민속공예촌의 활성화가 시급한 이윱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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