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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외연수 심사 반드시 필요

이호영 기자 입력 2018-08-30 16:29:41 조회수 1

◀ANC▶
가뭄과 태풍 북상, 관광성 해외연수란
지적에도 안동시 의원들은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습니다.

반면 김포시의회는 해외연수를 철회했고,
부산시의회는 심사를 강화하는 조례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입니다.
◀END▶


김포시의회는 당초 지난 27일부터
7박 9일 간의 일정으로 핀란드와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을 찾아
지방자치와 복지분야를 벤치마킹할 계획이었습니다.

이 일정은 안동시의회 해외연수처럼
개원 2개월 만에 연수를 떠나느냐 서부터
연수보다 관광성에 치우쳤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김포시의회는
태풍 솔릭의 북상소식을 듣고 지난 22일,
의장단에서 해외연수를 전격 철회하는 결단을
내리고 집행부와 대풍 피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김포시의회는 해외연수 철회에 따라
올해 연수 예산을 전액 반납할 예정입니다.

(S/U) 이번 지방선거 후 새로운 의회가
구성되면서 관광성 해외연수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을 해소하기 위해 심사를 강화하는 조례안을 발의한 시의회도 있습니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부산시의회는 지난 23일
국외여행 적합성과 타당성 심사를 강화하는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동안 출발 20일 이전에 제출하던
연수 계획서를 30일 전으로 개선하고
결과보고서 제출도 연수 후 30일에서
20일 이내로 고쳤습니다.

또 공무 국외활동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의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심사위원 구성도
민간위원이 과반수를 넘도록 구성했습니다.

◀INT▶노기섭 부산시의원(운영위원장)
"(조례가 제정되면) 일단은 계획을 정말 내실있게 준비하실 것 같고 다녀와서도 보고서를 통해서도 다른 분들에게 경험을 전파할 수 있는 것같아서 그러한 부분이 의정활동에 직접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의원들의 해외연수.

해외연수 심사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하고
철저한 사후 평가를 통해 외유성, 낭비성
연수를 근절해야 한다는 게 시민들의 목소리입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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