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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내 각 학교에 근무하는 시간제 근로자
200 명이 올초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는데요,
추가로 10월 부턴, 학교 청소원 등
용역업체 직원 천600 명의 신분이
학교장 직속으로 바뀝니다.
정부가 공공무분 비정규직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힌지 1년 만입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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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업체 소속에서 도내 학교장 직접고용
형태로 전환되는 직원은 10개 직종에
모두 1,655명입니다.
청소원이 710명으로 가장 많고,
학교 경비직인 당직전담요원이 424명,
문단속요원이 330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통학차량보조원 164명도 앞으로는
용역업체가 아닌 학교장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게 됩니다.
정년은 만 60세지만, 용역업체가 고령자를
주로 고용해왔던 청소.당직.문단속 직종은
정년을 만 65세로 높였습니다.
경북교육청의 이번 결정은,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올초 시간제 근로자 천 2백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데 이은 2단계 조치입니다.
◀INT▶임종식 경북교육감
"고용안정, 그 다음 근로자에게 직고용을 통한,
용역업체에 가던 이윤을 근로자 처우 개선비로
쓸 수 있어서, 이 분들의 임금인상효과, 이런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이번 조치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문단속 요원의 80%가 70세 이상인 상황에서
정년 유예가 끝나면 대규모 실직사태가
불가피하고, 이는 당초 고용안정을 목표로 했던
정책 방향과도 충돌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YN▶신동성 정책국장
/경북 학교비정규직노조
"실제 본인들이 이 일을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
선택할수 있게끔 하라는 것이 (정부)가이드라인
취지인데, 전혀 가이드라인 취지에 맞지 않게."
앞서 경상북도도 의료원 등 산하기관 비정규직
2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도내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축소가 점차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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