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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전국 첫 '고향 기부금' 도입

이정희 기자 입력 2018-08-27 17:44:23 조회수 1

◀ANC▶
고향에 일정액을 기부하는 '고향세' 도입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국회에 관련 법안만 11건이 발의돼 있습니다.

하지만 논의가 지지부진하자,
경상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향세'와 비슷한 '고향 기부금' 제도를
다음 달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고향세'는 도시민이, 고향이나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 제도입니다.

일본은 10년 전인 2008년부터 고향세를 도입해
소멸 위험에 처한 지자체와 농촌에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그리고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됐습니다.

국회에서도 고향세 관련 법안만 11건이
발의돼 있습니다.
하지만 논의는 지지부진합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가 줄면서
소멸 위험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상북도.

'고향세'와 유사한 '고향 기부금' 제도를
전국 처음으로 다음 달부터 시행합니다.

◀INT▶민인기/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
"고향 사랑에 대한 인식을 좀 높이고, 그분들이 보내 준 전성은 도정의 역점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CG/
도민이나 출향인, 연고가 있는 사람이
1년에 만 원 이상 '경북발전 기부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내면,

기부금 배분 규정에 따라
경상북도의 저출산, 일자리 사업에 쓰는
방식입니다.

기부자에게는 소득공제와 함께
지역사랑 도민증을 발급하고
관광지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

경상북도는 출향 기업인, 시.도민회,
또 경북과 사돈 관계인 도시민에게는
'사돈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벌어나갈 계획입니다.

[클로징]
"경상북도는 조만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모금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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