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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누·조정 훈련장이 안동호에 있습니다.
물길이 길어서 장거리 훈련장소로는
전국 최고로 손꼽히는데요,
전지훈련을 위해
전국에서 선수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최보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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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가 물살을 가르며 시원하게 나아갑니다.
6년 전 안동시가 23억 원을 들여
안동댐 호수에 조성한 카누조정 훈련센텁니다.
스페인 국제대회를 앞둔 카누 청소년 대표팀은
올해 전지훈련장을 안동으로 정했습니다.
◀INT▶ 정광수 감독/카누 청소년 대표팀
"2019년 청소년 올림픽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안동수상센터에서 19박20일의 일정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팀을 포함해 국내 다섯개 카누팀이
현재 안동에서 훈련중입니다.
이렇게 안동이 카누 훈련장으로 각광 받는 건
다름 아닌 지형적 이점 때문입니다.
국내에선 드물게 댐 본체에서 상류까지
30km가 넘는 물길을 갖췄고,
훈련에 장애가 되는 바람도 거의 없습니다.
◀INT▶강태윤 선수/경북 조정팀
"포항은 바다랑 접해 있어서 파도가 많이 치고 다리가 많아서 훈련하기에 불편한 점이 있는데, 안동은 장거리 훈련하기에 파도도 괜찮습니다"
카누조정훈련센터가 생긴 후 길주중학교 등
안동에서만 3개의 교내 카누팀이 생겼고,
안동여고 이민아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S/U)안동 카누조정훈련센터에는 연간 만 명 가까운 선수들이 찾고 있는데요, 한국 카누의 미래가 이곳에서 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안동을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INT▶고재완 과장/안동시 체육새마을과
"(방문자가) 연간 8천명에서 만 명 정도 됩니다. 지역에는 연간 5억 정도의 경제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020년에는 처음으로 안동강변에서
전국 체전 카누 종목이 열릴 예정입니다.
MBC 뉴스 최보규입니다. (영상취재: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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