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자기에게 우울증 치료를 받던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대구 모 정신의학과 병원장 A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월
우울증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여성 환자에게 치료 과정의 하나라며
여러 차례 성관계를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의사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고
이후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했지만, A 씨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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