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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꿋꿋이 성장하는 단편영화

이상원 기자 입력 2018-08-16 18:28:27 조회수 0

지역에서는 유일한 경쟁영화제인
대구단편영화제가 지난 9일 개막해 어제(15일) 폐막했는데요,

19회째인 올해에는 35편을 상영하는 경쟁작에
무려 907편이 응모해 순수독립영화제로서
영화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는데요.

권현준 대구단편영화제 사무국장,
"참여하는 영화인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습니다. 20회째를 맞는 내년에는 상영작은 물론 관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 늘릴 계획입니다." 하며 대구단편영화제가 중요한 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어요.

네, 과거 대구는 영화의 도시였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아실 텐데요, 대형영화 틈 속에서 순수 단편영화를 키울 수 있는 곳은 대구가
가장 적합한 도시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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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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