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 오염문제를 두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공동대책위는 경북지사에게 제련소 폐쇄
공약을 즉각 이행하라고 압박했고
제련소 측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성낙위 기자
◀END▶
◀VCR▶
도청을 찾은 환경단체 회원들이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 이후 지금까지 무려 43건의
환경 오염행위가 적발됐다며
석포제련소 자체가 오염덩어리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제련소에서 일했던 한 주민은
지난 4월 제련소 인근 토양오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카드늄과 비소 등이
기준치 보다 많이 높게 검출됐었다고
폭로했습니다.
◀INT▶유영규 석포지역번영회 회장
"(3곳에서 시료채취했는데) 납이 1만2천70mg,
카드뮴 3900mg, 비소 3,600mg 이런 식으로
분석 결과 나왔습니다."
환경단체는 환경오염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는데도 석포제련소가 반성은 커녕
오염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철우 지사에게 선거 공약이었던
제련소 폐쇄를 즉각 이행하라고 압박했습니다.
◀INT▶김수동 의장/안동환경운동연합
"이철우 지사는 공약을 꼭 지켜 영풍제련소
폐쇄를 이행하도록 촉구합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환경단체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문제 제기는 수용한다면서도
사실이 아닌 내용을 유포하는 경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INT▶영풍석포제련소 관계자
"(환경단체가 주장하는 것은) 고유의 입장이
있는 것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일일이 평가를
하지 않겠지만 악랄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석포제련소가 청구한
조업 정지 처분 이의 신청에 대한 심리는
환경단체의 심판 참가 신청으로 심리가
연기되면서 최종결정도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성낙위입니다.
(영상취재임유주)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