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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내년 국비 확보 난항, 총력전

이정희 기자 입력 2018-08-08 17:30:21 조회수 1

◀ANC▶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 마감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경상북도의 예산을 보면,
1차로 과학 기술 분야나
신규사업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고
SOC 예산도 대폭 삭감돼 내년 예산 확보가
녹록지 않습니다.

이정희 기자
◀END▶
◀VCR▶
경상북도가 애초 중앙 부처에 건의한
내년 국비 예산은 5조 4천억 원.

이 가운데 1차로 반영된 금액은 3조 3천억 원,
건의액의 62%만 반영됐습니다.

[CG-1]
특히 포항 국가세포막 단백질연구소 설립,
구미 5G 테스트 베드 구축 같은 과학기술 R&D,
지진방재연구원 같은 전략 사업 예산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CG-2]
SOC 분야는 동해선, 중부내륙 철도 등 시급한 5개 사업의 예산 3분의 1이 이미 삭감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재정특별보좌관을 중앙에
상주시키고, 막판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INT▶이철우 경북도지사/
"호남이 과거에 야당이었지만 예산을 적게 받았다는 이야기 못들었습니다. 우리가 요청한 것 중에 60%는 SOC 예산입니다. SOC 예산이 정부 자체에서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더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기자 스탠딩]
"내년 예산 정부안은 이달 말 확정돼,
9월 2일 자로 국회에 제출됩니다.

3개월 남짓한 예산 확보 2차전이 시작됩니다."

경북 예산은 통상 국회 심의과정에서
더 늘어나곤 했지만, 여야가 바뀐 상황이어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활약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INT▶김광림 국회의원(기획재정위)
/자유한국당
"사업의 타당성을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담고 그다음에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담을 수밖에
없는데, 다행히 금년도 전체 예산을 7% 이상 (늘린다고 하니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정부 정책에 맞는 예산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INT▶김현권(예결위)/더불어민주당
"정부하고 방향이 안맞으면 정부는 예산을 주고 싶어도 경북은 대상이 안되는 거죠. 정부 정책에 맞게 사업 계획을 세워서 (협의해야 합니다)
"
경상북도의 최종 국비 목표액은 10조 3천억,
지난해보다 10% 낮춰 잡았지만,
이마저도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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