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망천,
'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라는
발언으로 고발된 정태옥 국회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대구지검 공안부는
이부망천 발언으로 인천시민들로부터 고발된
정태옥 국회의원에게 오늘 오전 10시
검찰에 출두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지검은 정 의원이 검찰에 나오면
해당 발언을 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당시 자유한국당 대변인이었던 정 의원은
선거 직전인 지난 6월 7일
한 언론사 수도권 판세분석 프로그램에서
유정복 전 시장 재임 시절 인천의
각종 지표가 좋지 않았다는 민주당 대변인
발언을 반박하다가 '이부망천'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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