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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에 바닷물 온도까지 높아지면서
경북동해안에선 양식 어류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피해가 커지자 포항시 등 시군은
양식장에 얼음을 공급해 수온을 낮추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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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빙기에서 얼린
사각형 얼음이 쏟아집니다.
분쇄기를 통해 작은 조각으로 만든 얼음은
트럭에 실려 양식장으로 수송됩니다.
높은 수온에 어류 폐사를 막기위해
긴급하게 얼음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양식장 수조에 얼음을 넣고 수온을 측정하자
28도 안팎이던 온도가 24도 정도로
4도 가량 낮아집니다.
◀INT▶정진화/양식장 대표
"해마다 고수온이 와서 3년째 얼음을 넣고 있습니다 안 그러면 (물고기)폐사가 많이 나오니깐 해야죠"
국립수산과학원이 동해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내린것은 지난달 31일
며칠 사이에 포항과 영덕 양식장에서
넙치와 강도다리 만 9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포항 등 경북지역 104곳의 양식장에서 기르는
어패류는 2천 4백여만마리로
고수온이 지속되면 추가 피해 우려됩니다.
시군은 비상 상황실을 설치하고
양식 어가를 직접 방문해 먹이 공급 중단과
조기 출하 유도에 나섰고
실시간으로 고수온 정보 등을
어업인 등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INT▶정종영 포항시 수산진흥과장
"긴급 예비비 1억2천만원을 확보해 순환펌프,액화산소,수조에 급할때는 얼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도비를 긴급예비비를 확보해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편 남해안에서 발생한 적조가 동해안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지자
포항시 등은 헬기와 해양 지도선을 투입해
수온 측정과 함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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