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면 낮 기온이 40.2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자동기상관측 장비로 측정된
영천 신녕 40.2도는
오늘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이었고,
경산시 하양읍 39.5도,
대구시 동구 신암동 39.4도로
거의 40도에 육박했습니다.
의성 39.8, 안동 38.4, 상주 38, 봉화 37.8,
대구 37.2도 등으로 공식 측정소 기온도
38도를 웃돌았습니다.
어젯밤에 대구와 포항에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오늘 밤에는 열대야 지역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대구기상지청은 내일도 오늘과 비슷해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
특히 주말과 휴일은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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