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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탐구생활 M플러스(7/26)

입력 2018-07-26 16:15:43 조회수 1

◀ANC▶
인터넷에서 올라온 이슈를 키워드로 알아보는
탐구생활 M플러스입니다.

우리 지역은 그 더위가 마치 아프리카 같다해서
대프리카로도 불리고 있는데요,
실제 아프리카는 최근 무려 51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펄펄 끓는 지구촌> 입니다.

◀VCR▶
찜통, 가마솥, 불가마..

최근 더위를 표현하는 말인데요,
급기야는 지옥불까지 나오면서
더이상의 표현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실제 열화상 카메라로 서울의 한 도심을
찍은 것을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뜨겁게 달아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숨이 턱턱 막히는 살인적인 폭염은
우리나라 만의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전세계 기온을 시각화해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30도부터가 빨간색이고, 그 색이 진할수록
높은 기온을 나타내는 건데요,
한눈에도 지금 지구는 펄펄 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북극권을 끼고 있는 북유럽 국가인
스웨덴은 7월 평균 20도 안팎이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가 하면,

평소에도 더운 아프리카의 우아르글라 지역은
무려 51.3도로 관측 사상 최고기온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도 구마가야 시의 낮 기온이
41.1도, 도쿄는 40도를 넘어서면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하는데요,

특히 2년 뒤 이맘때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마라톤 경기시간을 아침으로 변경하는 등
이제는 지진만큼이나 폭염 대책에도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캐나다에서는 이례적인 이상고온으로
퀘백주에서만 최소 54명이 숨졌고,

미국 휴스턴에서는 '냉방 대피소'가
등장하는가 하면,

유럽도 예외가 아니여서 영국 글래스고에선
과학 센터의 지붕이 녹아내렸고,

그리스의 경우는 연일 40도를 오르내리는
기온에 유명 관광지인 아크로폴리스의
출입을 통제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재난이 아니고 재앙 수준이네",
"지구 온난화로 폭염이 더 자주 나타난다던데
어쩌나" 등 우려를 보이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살다살다 태풍을 기다려보긴
처음이다" 라고해,

지난 1994년 폭염 때처럼 태풍이 폭염을
한번 흔들어줘서 더위를 잠시나마 쉬어갔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금까지 탐구생활 M플러스였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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