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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호는 약간의 가뭄에도
저수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고
보문호의 상징인 오리배 운항도 중단하기
일쑤였는데요
형산강에서 물을 끌어오는 관로공사가
완공되면서 저수율 60%를 유지할 수 있게 돼
농민들은 물론 관광업계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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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경주 보문호의 저수율은
30%대로 떨어졌습니다
보문호의 상징 오래배도
물이 없어 한 동안 발이 묶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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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예년 평균보다 68%나 많은
6백86mm의 비가 왔으나 보문호의
저수율은 절반 수준입니다
가뭄에 취약한 보문호에
콸콸 물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하루 5만 톤! 저수율을 열흘이면 5%,
백일이면 50% 가까이 올릴 수 있는
양입니다.
물은 11.4km 떨어진 형산강에서 끌어옵니다
국비 등 11억3천여만원을 들여
기존 관로에다
관로 7백m를 더 깔아 연결한 것입니다
◀INT▶이호석 부장/농어촌공사 경주지사
"한 이틀 정도 양수를 하면 저수율을 1% 정도 상승하는 효과를 가지게 돼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와 (관광에도 효과)"
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9월까지 물을 퍼 올릴 계획입니다
보문호 주변 숙박업소 등
관광업계는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INT▶이창근 부장/신보문수상레저
"4월에서 6월까지 계속 물이 빠져버리면
우기 때 비가 오지 않으면 영업이
불가능합니다 이제 물을 많이 공급해준다니까
영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963년 만들어진 뒤 상류 덕동댐 물에만
의존했던 보문호에 새로운 용수 대책이
더해지면서 천헥타르에 이르는
농경지 용수난과 함께 주변 관광업계의 불만도 크게 개선되게 됐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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