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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박상완 기자 입력 2018-07-24 16:58:43 조회수 2

◀ANC▶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 5명의 합동 영결식이
어제 포항 해병대1사단에서
해병대장으로 거행됐습니다.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군은 위령비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해병 장병들의 합동 영결식이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치러졌습니다.

(EFFECT) (#오열하는 유가족 모습)

고(故) 김정일 대령과 노동환 중령,
김진화 상사, 김세영 중사, 그리고
박재우 병장까지.

동료 해병들은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NT▶전진구 해병대 사령관
"충성스럽고 명예로운 해병이였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런 아들이자, 든든한 아버지였으며,
사랑하는 남편이였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을 기리기 위해
동료들은 추도사를 읽으며
눈물로 전우를 떠나보냈습니다.

(EFFECT) (추모영상 상영 중.. 싱크..)

◀SYN▶
"아빠다"

추모영상 속 아빠의 얼굴이 나오자,
아무것도 모른 채 반가움에
'아빠'를 외치던 아이의 목소리에
영결식장은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습니다.

영결식에는 송영무 국방장관과 여야 정치인들,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했고
일반 시민들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방개혁비서관은 영결식에 참석하려다가
유가족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SYN▶사고 유가족
"지금와서 무슨 조문을 하냐고! 내 아이가
무슨 잘못을 했냐고! 지금와서 뭐하는 거냐고!"
이 와중에 (청와대서) 영화 관람이나 해?!"

순직 장병들은 경주와 포항에서 각각 화장한 뒤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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