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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도시 포항에서도 반도체가 생산됩니다.
포스텍과 나노융합기술원 등
우수한 연구개발 시설이 뒷받침 됐기
때문입니다.
양산에 들어간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반도체는 기존 반도체보다 전력 효율이 좋아
4차 산업혁명시대에 활용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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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기업인 파워테크닉스는
먼지 하나 없는 나노융합기술원의 클린룸을
2년간 임대해 SiC, 즉 실리콘 카바이드
반도체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종업원 30명으로 현재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2020년까지 수출 등 연매출 600억원 달성이
목표입니다.
모형에서 보듯, SiC 반도체를 활용해 만든
제품은 크기가 작고 시스템이 간단해
전력 효율이 좋습니다.
◀INT▶방욱 /한국전기연구원 전력반도체연구센터장
"에어컨이든 전기자동차부터 시작해서
전기 송배전까지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반도체를 쓰게 된다면 크게는 5%까지도 우리나라
전기 소모량을 줄일 수 있는.."
(CG)전기자동차에 있어
기존의 메모리반도체가 두뇌에 해당한다면,
전력반도체는 높은 전압과 큰 전류를 제어하는
근육에 해당합니다.
다이아몬드처럼 경도가 높아
고난도의 생산기술이 필요하고,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지만,
앞으로 전기 자동차나 자율 주행차,
태양광 발전, 가전 제품 등 활용 분야가
급증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INT▶김도하 /파워테크닉스 대표
"지금은 사실 공급이 잘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채택을 못해서 사용을 못하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인데, 저희 제품이 국산화되면 많은
산업 분야에서 실리콘 카바이드 파워반도체가 사용될 것으로.."
하지만 미국과 독일, 일본이
세계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10년 늦게 시작한 우리나라는
선진국 기술 수준의 70%까지 따라 잡았습니다.
◀INT▶이강덕 /포항시장
"창업을 할 분이나 투자를 할 분들이
포항으로 오시면 언제든지 지원해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철강 일변도 포항이 전력반도체까지
생산을 시작했지만,
산업 다변화를 논하기에는
아직 규모가 작아 보입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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