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주 새마을금고의 복면 강도가
범행 나흘만인 오늘 오후 검거됐습니다.
범행에 쓸 오토바이를 훔친 것이 발각돼
꼬리를 잡힌 건데, 간이 크다고 해야 할까요?
이 강도는 범행 이후에도 며칠씩이나
회사에 나가고 거리를 활보하다 붙잡혔습니다.
최보규 기잡니다.
◀END▶
◀VCR▶
오늘(어제) 오후 4시 반 쯤,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37살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현장에서 20km 떨어진
영주 시내의 한복판의 병원 앞 노상이었습니다.
(S/U)
"이 강도는 얼굴을 드러내고 태연히
영주 시내를 걸어다니다가 탐문 수사를 하고
있던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SYN▶
(왜 그랬습니까?) 죄송합니다..
대범하게도 이 피의자는 범행 이후에도
영주에 있는 직장에 정상 출근을 했고,
집에서 일상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거 직전에는 외근을 마치고
복귀하는 길이었습니다.
◀SYN▶경찰관계자
계속 정상적인 출근, 정상적인 생활했습니다. (돈 어디 썼대요?) 사채 빚 갚았대요.
도주에 사용된 오토바이가 범행 전날,
안동에서 도난 당한 사실이 드러나고
CCTV 화면에서 피의자 얼굴이 확인되면서,
경찰 수사는 급물살을 탔습니다.
경찰은 내일 A씨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보규입니다.(영상취재:임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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