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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의 성지로 불리는 대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행사가 열리고 있는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직접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심병철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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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뜨거운 여름 밤을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는 두류야구장에 나와 있습니다.
1시간 전인 저녁 7시 30분부터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이곳에는 만 명의 인파가 몰려
대구치맥페스터벌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 손에 생맥주를 들고
건배를 외치면서 축제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사랑의 1톤 치킨박스 개막 퍼포먼스'였습니다.
개막 선언에 맞춰 열린 초대형 치킨박스 안에는
치킨 180여 개 상자가 들어 있었는데
불우이웃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욜로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 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의 축하공연에는
유명 힙합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마이크로닷과 다이나믹 듀오가
내일 밤은 딥플로우와 넉살,던밀스 등이
출연합니다.
올해 여섯번 째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에서는 드물게 100만 관람객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이번에도 신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닷새 동안
낮 2시부터 밤 11시까지
두류야구장과 두류공원 일원,2.28 기념탑 주변,
대구관광정보센터 등지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두류야구장에서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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