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영덕에 '호보트' 뜬다.. 관광산업 활용

한기민 기자 입력 2018-07-17 16:03:22 조회수 1

◀ANC▶
영덕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호보트'
국내판이 제작을 마친 데 이어,
프랑스와 합작으로 해외판도 제작 방영될
예정입니다.

영덕군은 호보트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에 착수했는데, 투자 결정과 관련된
뒷얘기가 흥미롭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호보트 애니메이션 장면)

해양 구조선 호보트 4남매가 영덕 앞바다에
출동했습니다.

바다를 지키다 위험에 처한 해양 생물을
발견하면 로봇으로 변신해 활약합니다.

강구항과 창포말 등대 등 영덕 해안을 배경으로
국내판 5편이 제작을 마치고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프랑스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100억 원을 투자한 해외판 52편도 제작에
들어가,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에 배급될
예정입니다.

◀INT▶ 이승욱/ (주)호보트 대표
"배라는 캐릭터와 로봇이 같이 접목돼 있기
때문에 아이들한테는 이것처럼 가장 좋은
장난감이 없을 겁니다. 프랑스 방송국에서도
이 부분 때문에 저희와 같이 공동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호보트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영덕군,
제작사가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에 뽑혀
국비 4억 5천만 원이 투자되면서 시작됐습니다.

막대한 관광산업 효과를 판단한 영덕군은
이미 캐릭터 상품을 시판한 데 이어
강구 해파랑 공원에 대규모 테마파크 건립
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INT▶ 장동식/ 영덕군 미래전략인구 담당
"호보트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고, 또한
호보트 테마파크를 조성해서 국민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영덕군이 호보트에 투자한 금액은
불과 5천만 원으로, 연고권과 캐릭터
무상 사용권은 물론 앞으로
국내 배급 수익금의 10%도 갖게 됩니다.

S/U] 호보트 사업 제안을 처음 받은 곳은
포항시지만, 투자를 결정한 곳은
영덕군이었다는 뒷얘기는 캐릭터 산업에 대한
자치단체의 안목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한기민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