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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기습한파로 인한 냉해피해로
과수에 꽃이 피지 않아 열매를 맺지 못하면서
수확량 감소가 예고되고 있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이른 장마로
탄저병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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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지나간 어느 과수원.
탁구공 크기의 어린 사과 표면에
미세하게 검은색 반점들이 보입니다.
곰팡이병인 탄저병의 초기 증상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병반이 확대되고
과실 전체가 갈색으로 썩게 됩니다.
장마철이 평년보다 2-3주 빨라지면서 7월 말쯤
나타나는 탄저병의 발병도 시작된 겁니다.
◀SYN▶과수농가
봄에 많이 왔을 때 하고 지금, 요번에 며칠 전에 장마가 시작되고 끝이 나면서 발생된..
(S/U)탄저병균은 25도 이상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활동성이 강해져 여름 장마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탄저병이 발생한 농가는 비가 오기 전
살균제를 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뿌려주고,
물 빠짐 관리 등이 중요합니다.
◀INT▶배도환/안동농업기술센터 과수팀장
탄저 병반이 보이는 과일이 나타나면 철저하게 따내고 그 다음에 전용약제를 꼼꼼하게 살포해 주시는 것이 최고의 예방 방법입니다.
냉해 피해로 열매 맺는 착과율 또한
평년보다 절반 가량이 줄어든 상황.
예고된 수확량 감소에 장맛비로 인한
병해 발생까지 겹치면서 과수농가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영상취재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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