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이 수적 우세를 내세워
의장단에 이어 상임위원장까지 독식하려 한다며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도의회에서 농성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일단 한국당 측과 막판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정희 기자입니다.
◀END▶
◀VCR▶
경북도의회 민주당 도의원들이
협치 약속을 파기한 장경식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합니다.
◀SYN▶김상헌 도의원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부대표
"자유한국당은 상임위원장단 구성에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참여를 보장하라"
한국당이, 약속을 어기고
의장단에 이어 상임위원장까지 독식하려 한다며
협치의 의지가 있는지 되물었습니다.
◀INT▶임미애 도의원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49%, 민주당이
34%. (상임위원장 자리 배분) 그것에서부터
민주당의 참여가 보장돼야 한다는 거죠.
그것이 진정한 협치의 출발점이다."
한국당 소속인 도 의장은 당선 직후,
상임위원장 7자리 중 2자리를
비 한국당에 양보해 달라는 요구에
최대한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협상 시한이 지나서야 겨우
상임위원장 1자리, 그리고 특별위원회 중
예결산위원장 1자리를 제시한 상태입니다.
(S/U)"민주당은 1박 2일에 걸쳐
밤샘 농성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었지만,
방향을 틀어 막판 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60명 중 41명,
수적으로 우세한 한국당이
선거가 있는 본회의장에서
실제 자리를 양보할 건가 하는 겁니다.
◀INT▶A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한국당 도의원들이) 안 받아들여요.
상임위원장 (선거에 다들) 나왔는데 지금.
대충은 (한국당 후보만) 12명이죠."
경북도의회는 내일(오늘) 오전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장 7자리 역시 교황식 선출방식으로
모두 뽑을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