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경북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임금협상 타결

윤태호 기자 입력 2018-07-11 06:39:22 조회수 0

경북지역 시외버스에 이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노사도
임금협상을 타결했습니다.

어제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마지막 노동쟁의 조정회의에서
경북지역 시내버스는 매달 33만 원씩,
농어촌버스는 매달 17만 원씩
운전기사들의 임금을 올리기로
노사 양측이 합의했습니다.

노사 양측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월 50만 원 정도의 임금 감소분을
얼마나 보존할 것인지를 두고
오늘 새벽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였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경북 시외버스에 이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노사도
임금협상을 타결해
오늘로 예고된 파업 위기를 넘겼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