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큰 수박이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대형마트가
지난해 수박 크기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 점포에서 8kg 이상
특대형 수박 매출 구성비는 29.6%로
전국 점포 평균보다 7% 포인트 가량
높았습니다.
반면 5kg 미만 소형이나
중형 수박 매출 구성비는
전국 평균보다 적었습니다.
지난해 초복을 앞두고
수박이 가장 많이 팔린 점포 상위 4개 곳이
모두 대구·경북 지역이었는데
더운 날씨와 1가구당 가구원 수가 많은
지역 특성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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