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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오염 줄이는 노력이 먼저다

윤영균 기자 입력 2018-07-05 17:26:57 조회수 0

최근 대구 수돗물 안정성 논란이 벌어지면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취수원을
구미 상류지역으로 옮겨야 한다고 밝혔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이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낙동강 오염을 줄이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해묵은 취수원 이전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어요.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
"식수원인 낙동강 바로 옆에 거대한
구미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데, 관리감독하는
공무원 숫자는 고작 경상북도 다섯 명과 구미시
다섯 명에 불과합니다." 하며 오염을 막기 위한 노력이 먼저라고 강조했어요.

네~ 4대강 사업으로 죽어가는 강부터 살리고
난 뒤에 취수원을 이전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순서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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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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