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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선거 뒤에는 갈라진 민심으로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만,
문경지역은 그 후유증이 심각합니다.
한쪽은 문경의 적폐 청산을 강조하고 있고
또 다른 한쪽은 지역화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동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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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족한 새문경시민연대는
선거로 분열된 지역사회의 화합을 주장했습니다
.
그러나 진정한 화합을 위해서는
문경시에 만연된 각종 부조리와 부정부패,
관권선거 등 구시대적 적폐청산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새문경시민연대는 특정 목적을 위한 반대와
시위가 아닌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시민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김중환 회장/새문경시민연대
"문경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 다수가
바랐던 민의에 반하는 문경시의 적폐들을
규탄하면서 문경 발전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문경향교와 성균관유도회 문경지부 등
지역 원로로 구성된 유림단체들도
지역 화합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6.13 지방선거로 반목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문경의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며
선거 결과에 승복하고 상호 비방을 삼갈 것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선거와 관련한 각종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INT▶ 채희윤 회장/문경시 유림단체협의회
"성숙한 시민의 미래를 향해 힘찬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유림단체협의회 회장들은
호소문을 발표하게 됐습니다."
지역화합을 통한 문경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같지만 그 방법은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
갈등을 봉합하고 진정한 통합을 끌어내야 하는 민선 7기 문경시의 역량이
출범 초기부터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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