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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국회의원 12명이
국회 본회의 재석률 전국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본회의 자리조차 채우지 않고도
세비는 꼬박꼬박 챙겼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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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소비자연맹이 본회의장이 텅텅 비는
사태를 막기 위해 문재인 정부 첫 해인
지난해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46차례 열린 국회 본회의 '재석률'을
분석한 결과 'D'학점에 해당하는
평균 66.5%로 나타났습니다.
(CG)지역별로 보면 경북은
전국 17개 시도와 특별자치도 가운데
17위로 꼴찌, 다음으로 대구와 울산,
경남이 차지해 영남이 하위권을 싹쓸히
했습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76.7%,
바른미래당 67.3%, 민주평화당 61.3%,
자유한국당은 57.1% 순이었고,
조원진, 서청원, 홍문종 의원 등
친박 핵심 의원은 20%대에 불과했습니다.
(CG)경북동해안 국회의원 중에서는
박명재 의원이 하위 6위, 김석기 의원은 9위,
김정재 의원 49위, 강석호 의원 66위를
기록했습니다.
(CG)박명재 의원은 이철우, 김광림 의원과
마찬가지로 도지사 경선을 치르느라
본회의 참석이 어려웠고,
(CG)김정재 의원은 포항 지진으로
지역에 머문 날이 많았다고 해명했습니다.
(CG)또 김석기 의원은 국회 재외동포위원장으로
공식 출장이 많았다고 알려 왔습니다.
자료를 분석한 법률소비자연맹은
국회의원의 기본 의무 중 하나가
회의 출석인데, 이마저도 소홀히 하고도
1억 3천만원의 세비를 챙겼다고 꼬집었습니다.
◀전화INT▶홍금애/법률소비자연맹 기획실장
"국민들이 자기가 뽑은 사람들이 국회
의정활동을 어떻게 하고 있나라는 것을
관심을 갖고 다음 선거에 의정활동을 제대로
못한 사람들을 뽑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법률연맹은 지난 1년간 본회의 시간은
약 88시간, 재석률과 최저 임금을 감안하면
44만원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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