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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기초의회가 속속 개원해
의장단을 선출하고 있는데,
상주시의회에서 의장단이 모두
무소속과 더불어민주당으로 채워졌습니다.
경북에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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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의장 선거는
개원 이래 처음으로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초접전 양상을 연출했습니다.
3차 투표마저도 1-2차와 동일한 8 대 8.
동수일 경우 다선자를 뽑는 의회 규칙에 따라
4선 자유한국당 안창수 의원을 누르고
5선 무소속 정재현 의원이 의장이 됐습니다.
한국당 지역 당협 차원의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인 정 의원은,
보수 일당구도를 넘어선 협치를 다짐했습니다.
◀INT▶정재현 상주시의장(무소속)
"그게 이제 시대의 변화거든요. 의회가 더 성숙해서 정말로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시의회로."
파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김태희 부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2자리를 무소속이 휩쓸었고
남은 상임위 한자리마저 초선인
민주당 의원이 가져갔습니다.
민주당은 처음으로 상주시의원을 3명이나
입성시킨데 이어 의장단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
◀INT▶정길수 산업건설위원장(더민주)
"제겐 초선이고 또 과분한 직책..앞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변화에 부응해서."
민주당 3표에 무소속 4표,
여기에 한국당 이탈표가 더해져 만든 결괍니다.
한국당은 10석을 갖고도 완패해
다수당의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INT▶김영태
/더불어민주 경북도당 상주지역위원장
"의회를 자유한국당이 독점적으로 의장단을 구성하려는 시도에 대해서 상주시민들, 상주시의회 의원들이 심판한 결과.."
하지만 봉화군의회는 황재현 의원이 의장에
김상희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돼
한국당이 모두 가져갔고,
의성군의회도 한국당 소속의 김영수 의원,
김진수 의원이 각각 의장과 부의장에 당선돼
이변은 없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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