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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범 엄벌..청원 서명자 10만명

윤태호 기자 입력 2018-07-03 11:45:49 조회수 0

집단 성폭행을 당한 대구 한 여중생의 어머니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미성년자 성폭행범을 엄벌해 달라는 청원에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15살 여중생을 둔 엄마라고 소개한 A 씨는
지난 3월 자신의 딸이 19살 남자 3명과
딸 또래 남학생 4명 등 모두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가해자들이 성폭행 사실을
소문내고 허위 사실까지 유포해 청원했다며
딸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데도
어떤 사과도 받지 못했다며
법의 엄한 심판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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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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