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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쁘라삐룬' 북상..철저히 대비 해야

이규설 기자 입력 2018-07-03 16:30:15 조회수 1

◀ANC▶
제7호 태풍이
경북동해안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에 약해져 있는데다
지진 피해 복구도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하천 둔치에 주차해 둔 차량 수십대가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잠겨버렸습니다.

거센 물살을 이기지 못하고 뒤집혀
강 하류로 떠내려 가는 차들도 보입니다.

2년전 태풍 '차바' 때
경주 서천둔치에서 발생한
차량 침수피해 영상입니다.

-----디졸브---------

태풍은 바람도 위협적이지만 이처럼
집중호우로 인해 더 큰 피해가 발생합니다.

태풍 북상 소식에 경주시는
서천 둔치 주차장을 통제하고
연락처를 일일이 확인해 차량 주인에게
'이동주차' 권유 문자를 보내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박수대/경주시 교통행정과 교통지도 담당
"안 빼는 차량이 있으면 저희들이 차량 번호를 확인하여 전화해서 (차량을)빼 달라고 독려할 계획입니다"

S/U]지금은 수량이 많지 않지만 집중호우가 내리면 하천 수위가 순식간에 올라가 버립니다 그래서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일선 시·군도 방재 시스템을 가동하고
비상 근무에 들어 갔습니다.

포항시는 산사태·침수우려지역 100여 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고
배수펌프장 즉시 가동체계를 구축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진 이재민 24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흥해체육관 주민대피소를 긴급 점검하는 한편
지진 피해 건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민 대피 계획도 세웠습니다.

◀INT▶한현식/포항시 자연재난팀장
"강수량이 많을 때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으로 빨리 이동시켜서 주민들을 빨리 대피시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당초 예상보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더 틀어 대마도 인근 해상을 통과해 독도 쪽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이번 태풍은 강우량이 많아 영남권에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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