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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대구경북지역도 오늘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대구에도 새벽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양관희 기자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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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어제 소강상태를 보였던
대구경북지역에 오늘 새벽부터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대구에는 오늘 새벽 5시를 전후해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오면서 새벽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오전 7시까지 현재 강우량은
대구가 40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경북에는 23개 시,군 가운데
김천,구미,성주,칠곡,문경,상주 6개 시군과
경북 북동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의 양은
봉화군 석포면이 59밀리미터를 비롯해
영천시 화북면 46.5 문경시 마성면 44
칠곡 32.5 영천 32밀리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과 함께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면서
내일 대구경북지역도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오늘과 내일 80-1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고 비바람도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와 침수,축대 붕괴,하천 범람 같은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아직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구체적인 비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이번 주 내내 대구경부지역에 비가 내리는
날이 이어지겠다며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양관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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