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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역 항공사 설립을
본격 추진합니다.
조례 제정과 관련 절차를 거친 뒤
기존의 에어포항을 합병해,
안정적인 지역 소형항공사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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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항공사 설립' 타당성 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주민공청회 자리.
주민들은 울릉공항이 들어서면
평생을 겪는 '이동 불편'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현수석/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부득이 울릉도 기상악화로 많은 사람들이
(공청회에)참석 못한 게 아쉽습니다.
천혜의 섬 울릉도에 누구나 언제든지 마음 놓고
오갈 수 있는 항공편이 속히 해결되어..."
특히 2025년 전후로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2050년에는 약 96만 명이 울릉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상북도는 울릉공항의 안정적 노선공급과
포항공항에 다양한 항공 노선 공급을 위해,
지역 소형항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초 경북도와 포항시는 올 2월 취항한
에어포항에 각각 2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지만,
지자체가 직접 출자할 수 없다보니
새 법인을 설립해 에어포항을 합병하는
방식을 취한겁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지자체가 출자한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지역 항공사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경북도는 사업 타당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전영하 경북도 공항추진기획단장
"어느 정도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항공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한 뒤,
향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행안부에 항공사 설립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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