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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도의회 4년 평가는?

이정희 기자 입력 2018-06-26 17:25:14 조회수 1

◀ANC▶
경북도의회가 오늘 임시회 폐회를 끝으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다고 자평했습니다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역 의원 절반 이상이 떨어진 걸 볼 때,
도민들과는 생각차이가 커 보입니다.

이정희 기자입니다.
◀END▶

◀VCR▶
제10대 경북도의회 마지막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남아있는 제적 의원은 48명,
이 가운데 8명은 결석하고 40명이 나와
마지막 조례를 심의하고 폐회했습니다.

제10대 경북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 노력, 전남도의회와 교류, 정책 연구 등의 활동을
펴왔습니다.

특히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은
지방의회 모범사례로 선정됐고
산하기관장 인사검증 도입은 주목할 만합니다.

4년간 처리한 조례안 543건 가운데
의원 발의는 56%, 308건으로
9대 의회보다 79% 많았습니다.

◀INT▶고우현/경북도의회 의장 직무대리
"민의의 대변자로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잘 좀 봐 주실 것을 도민께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뺑소니, 음주운전 등 범죄 행위로
사법처리를 받는 도의원이 잇따랐고

사상 초유의, 예산 심의를 대가로 한 금품로비 사건은 비위 의회의 오명을 자처했습니다.

지진 피해가 났는데도 해외여행을 가고
촛불 민심에 역행해 당시 새누리당 도의원들이
단체로 박근혜 탄핵 반대 성명을 발표해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조사에서는
2015년 13위, 2016년 14위, 지난해는 15위로
해를 거듭할수록 청렴도가 떨어져
도덕성은 거의 낙제 수준이었습니다.

이런 결과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10대 경북도의원의 절반 이상이 떨어져
11대 의회에서 무려 32명이 교체됐습니다.

S/U]
"11대 도의회는 다음 달 공식적으로 출범합니다
.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대의기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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