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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선거 뒤 공직사회 물갈이 관심

조동진 기자 입력 2018-06-25 15:01:37 조회수 1

◀ANC▶
지방선거가 끝났지만,
단체장이 바뀐 지역에서는
공직사회 전반의 물갈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은
관변 단체장이 공공연히 선거운동을 해
이들의 거취도 주목됩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이번 지방선거에서 단체장이 교체된 곳은
경상북도를 비롯해 23개 시군 가운데
12곳에서 단체장이 바뀌었습니다.

이들 지역의 공직사회에서는 수장의 교체에
따른 대규모 인사와 함께 특정 권력에 치우쳤던
주류세력의 물갈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단체장들은 표면적으로는 공직사회와
지역화합을 위한 시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선거 과정에서 줄서기에 나섰던 인물들에 대한
교통정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지역은
이 같은 갈등이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일부 관변단체장들이나 소속 직원들은
공공연히 특정 후보에 편향된 자세를 보여
여론의 눈총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지역민들은 선거기간 동안
줄서기와 눈치 보기에 나서는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문합니다.

◀INT▶(전화 녹음)
지역민
"관변단체도 선거 때마다 불합리한 압력이라든지 눈치 보기 등 줄서기 관행으로 나서는데
이제부터라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본연의 활동을 잘해 주기를 바랍니다."

공직사회는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하지만
선거 때만 되면 개입 논란이 되풀이되면서
후유증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물갈이는 또 다른 내 편 만들기를
야기할 수 있어 공직사회 스스로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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