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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여름을 뜨겁게 달굴 해수욕장이
개장했습니다.
경주와 영덕, 울진 등
동해안 나머지 해수욕장들은 다음달 13일
일제히 피서객 맞이에 나섭니다.
김기영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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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바다가 활짝 열렸습니다.
도심지에 자리잡은 천혜의 영일대해수욕장,
지속적인 투자로 포항의 랜드마크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23일 개장한 영일대해수욕장이
포항 관광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이강덕 /포항시장
"상권이 바로 뒤에 있고 또 죽도시장도
가깝습니다. 포항운하도 옆에 있고 하기 때문에
전국에서 최고의 경관을 갖춘 접근성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모래도 계속 쌓이고
도심지 하수가 바다가 아닌
처리장으로 유입되면서 모래와 물이
한결 깨끗해지고 있습니다.
모래로 세계 명소를 재현한 샌드페스티벌,
야간에는 조명을 비춰 포스코 야경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은 물풀을 분무해
웬만한 비바람에도 끄덕없습니다.
◀INT▶최지훈 /모래조각 작가
"작년에 포항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포세이돈이 포항을 지키고 있으니까
여러분들 힘 내시고 굳건하게 다시
일어서십시오' 그런 메시지로 모래 조각을
만들었습니다."
칠포와 월포, 화진, 구룡포 등
포항지역 6개 해수욕장은 8월 19일까지
58일간 운영에 들어갔고,
경주, 영덕, 울진지역 19개 해수욕장은
다음달 13일 개장합니다.
샤워실과 화장실, 간이세족대 등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됐고 인명구조요원도 증원됐습니다.
피서객이 즐길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다음달 25일 불빛축제가,
구룡포해수욕장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전통후릿그물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또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에선 해변가요제,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는 해변마라톤과
비치사커대회가,
울진 구산과 후포해수욕장에선
수산물잡기와 비치발리볼대회 등
차별화된 체험행사가 펼쳐집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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