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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재원 처벌하라' 청와대 청원 봇물

이호영 기자 입력 2018-06-22 15:00:46 조회수 1

◀ANC▶
김재원 의원의 동영상 파문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일주일도 되지 않아 관련 청원만 17개로
늘어나면서 해당 검사와 김주수 군수에 대한
비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김재원 의원과 당시 담당 검사 그리고
김주수 의성군수를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랐습니다.

불과 며칠만에 인터넷 상의
김재원 의원의 동영상을 보고 공분한
시민들의 국민청원이 17개로 늘어났습니다.

내용은 대부분 외압을 행사한 김 의원과
담당 검사, 김 군수도 같이 처벌하라는 겁니다.

이처럼 김재원 의원 등에 대한 청원이 잇따르는 것은 김 의원이 2014년 김주수 당시 새누리당 의성군수의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에서 한
격려사 동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김 의원은 격려사에서 2천 5년, 김후보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을 때 후배 담당 검사에게 고향 선배의 일이라며 좀 봐달라고 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INT▶김재원 의원/2014년 동영상
(출처:오마이뉴스)
" 그 사건 담당하는 검사한테 전화를 했지요. '우리 김주수 차관이 교통사고를 냈는데, 우리 지역에 훌륭한 선배인데 좀 봐주소' 했더니,
고향도 가까운데 벌금이나 세게 때리고 그냥
봐줄게요, 재판 안 받도록.. 그래서
(김 후보가) 벌금 받은 적 있습니다."

당시 차관을 그만두고 일반인이었던
김주수 군수는 혈중알콜농도 0.154%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고 벌금 천만 원의
약식 명령 처분을 받았습니다.

(C/G) 김주수 군수는 이에 대해
당시 검찰의 조치대로 처벌을 받았고
봐달라는 동영상의 내용은 알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김 의원은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으며
덕담 수준이었다고 알려진 해명과 달리
부당한 압력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등 청와대 국민청원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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