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20분쯤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공단에 있는
세탁물 처리업체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폭발 현장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고
경찰은 공장 안에 사람이 더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폭발이 나면서
주변 20~30미터 안에 있는
공장들 유리창이 대부분 파손되고,
주차된 차량 여러 대가 부서졌습니다.
또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면서
공장 직원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119 구조대가
인명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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