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배중학교 학생들의
집단 고열과 설사, 구토 증세가
진정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열 등의 증세로
학생 318명이 치료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100명은 증세가 사라졌고,
218명은 증상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증세가 심한 15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학교에서는 지난 4일 전교생 509명 가운데 62명이 고열 증세를 호소하기 시작해
300여 명이 같은 증세를 보였지만,
8일 이후부터는 추가 발생 환자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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