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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단지
조성을 두고 곳곳에서 마찰이 일고 있습니다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대부분 주민이 적고
외진 곳인데,
주민들은 토사 유출과 환경 훼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보도에 김철승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시와 경계인 경주시 내남면!
해발 5백여미터의 산골 마을이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이 재추진되자
시끄럽습니다
사업주가 마을과 가까운 뒷산에
축구장 40개 면적인 20여만 제곱미터에
전기사업 허가를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주민 반발로
무산되었는데도 다시 신청한 것입니다
주민들은 태양광 대단지가 들어서면
산사태가 우려되고 양봉 등 생업 터전은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INT▶
정환규/내남면 풍력·태양광 반대 투쟁위원장
"(토사 유출로) 특산물이나 청정 농산물을 더 이상 지을 수 없는 그런 상태로 바뀌어 버릴 것이고 이 동네는 한마디로 망할 수밖에"
사업장 인근 10개 마을 주민들은
경주시를 찾아 사업자만 배불리는
사업이 허가돼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불허하라 불허하라 불허하라"
경주시는 허가권은 경상북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춘태/경주시 친환경 에너지 팀장
"이 태양광 발전사업은 도의 허가 사항입니다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시의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포항시와 경계인 산골 마을!
경상북도로부터 허가를 받은 사업주가
본격 개발행위에 앞서
문화재 지표 조사를 위해 나무를 베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 동의가 없었고 5만여 제곱미터를 훼손하면
토사가 유출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INT▶ 방종득/ 왕신리 태양광 반대추진위 사무국장
"태양광 시설을 한다고 산에 소나무 군락지를 완전히 훼손시키고 베어내는 것은 도저히 이마을 주민들로서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경주시 외동읍 치술령에도 풍력발전을 두고
주민들과 사업주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S/U)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높이려 하고
있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민원과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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