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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골 좌상은 골절 아닌 멍든 상태"

조재한 기자 입력 2018-06-05 16:46:16 조회수 0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 달 31일 유세 과정에서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마찰을 빚으면서 다친 사건과 관련해 테러냐 헐리우드액션이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권영진 후보 측은 골절이라고 밝혔지만
한 의사단체는 다른 의견을 발표해,
논란은 커지고 있고, 논란에 개입하는 단체는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요.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 의사협의회 김동은
기획국장, "골 좌상은 골절이 아닙니다. 뼈의 구조적 상태는 온전하고 멍든 상태를 말합니다. 골절하고는 치료 기간이나 치료방법이 다릅니다."하며 캠프 측 발표에 의문을 나타냈어요.

허~ 캠프와 권영진 후보 간 엇박자가 논란을 더 키운 면도 있지만요. 그 전에 테러 운운한 것이 엎질러진 물이 된 것 같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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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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