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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한태연 기자 입력 2018-05-22 16:04:10 조회수 0

◀ANC▶
푸르고 푸른 오월의 휴일, 잘 보내셨습니까?

오늘 특히나 맑고 화창한 날씨에
지역의 사찰마다 많은 분들이 찾았습니다.

여]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땅에 가득하길 바라는 모습이었는데요.

한태연 기자입니다.
◀END▶

◀VCR▶
경내 끝없이 펼쳐진 형형색색의 연등이
파란 하늘 아래 산들산들 흔들립니다.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을 찾은 불자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연등에 담습니다.

◀INT▶이누리,하수민/
경산시 압량면
"다른 소원은 안 빌고, 가족 건강하고 만사형통,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라면서 연등을 달러 왔습니다."

몸을 낮춰 절을 하기도 하고,
아기 부처의 몸도 씻기는 관불의식에도
불자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의 표어인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처럼
평화와 행복의 빛이 되는 상생의 사회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INT▶효광 스님/팔공총림 동화사 주지
"한반도 통일로 이어내도록 세상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우리 불자들이 먼저 세상을 향해서
손을 내밀고 웃어야 합니다."

오늘 동화사 봉축법요식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또, 대구시장과 대구시 교육감 후보와 같은
이번 6.13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참석해
불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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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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