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양파 재배와 생산량 통계를 두고
요즘 농업계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라 크게 두배나 차이가 나서
부실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수급대책의 기본이 되는만큼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건엽 기자입니다.
◀END▶
◀VCR▶
수확을 앞둔 의성의 양파밭입니다.
올해 작황은 좋지만 농민들의 마음은
편하지 않습니다.
◀INT▶ 김영목/양파 재배농민
"조생종(값 하락)이 중만생종 하고 연결될
것 같아요. 연결되면 이것도 가격이 많이
떨어진다고 보거든요. 인건비나 건질지..."
양파 상품 1Kg 소매 가격은
평균 1,779원으로 1년전보다는 12.1%
평년보다는 9.3% 하락했습니다.
재배면적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C/G]그런데 정부기관의 통계가 큰 차이가
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전망과 통계청의 발표 면적은 2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INT▶ 김재욱/전국농민회총연맹
"작년 파종기에 이미 종자 나간 것을 보면
재배면적도 그대로 나오거든요. 그것 하나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 거기서부터"
부실한 통계는 후속대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농식품부는 자율 감축과
소비 촉진 등을 통해 양파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턱없이 부족하다는 반응들입니다.
◀INT▶ 윤태성 안계농협 조합장/
경북 양파협의회
"정부에서 산지폐기 물량을 좀 더 과감하게
많이 늘려주었으면 하고요, 생산자들도
품질이 떨어지는 것들은 출하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비슷한 시기 출하를 앞둔 마늘도
사정은 비슷해 하루 빨리 생산면적 관측
시스템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