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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관,전시, 열람할 수 있는 건물,'천존고'를 개관했습니다
수장고에서 잠자던 유물이
신속하게 일반에 전시되고
관람객들은 쉽게 유물을 접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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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과 동궁 등
주요 발굴 현장에는 토기나 기와,그리고
금속 공예품 등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러나 이를 보관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도
유물은 쌓이는데 보관할 공간이 좁아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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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물관리 담당
"수장고가 없었기(부족) 때문에 저희가
연구할 공간들을 줄여가면서 수장고 시설을
활용했거든요"
좁은 수장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주문화재연구소는 유물보관 건물 '천존고'를
개관했습니다
신라시대 만파식적을 보관하던 곳에서
이름을 딴 '천존고'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수장고 6실과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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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이 새로 생기면서 연구소는 발굴해
보관하던 유물 2백여점을 전시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누구나 절차를 거치면
원하는 유물을 직접 열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INT▶ 이종훈/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누구나 와서) 자기가 실측도 하고 그리고
사진도 찍고 이런 과정이 열리는 즉 문화재가 사람들과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생활 속에 문화재가 있는 그런 공간이 된 거죠"
경주문화재연구소는 보관중인 7만5천여점의
유물을 분류해 꾸준히 전시하고
신속한 유물 검색 시스템도 내년까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박물관이 명품 중심의 전시라면
문화재연구소는 출토 유물을 신속하게
전시하는 쪽으로 특색을 살리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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